메인화면으로
광주광역시, 실증기업-구매사‧투자자 연결로 창업기업 판로 뚫는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광역시, 실증기업-구매사‧투자자 연결로 창업기업 판로 뚫는다

도시 전체 실증무대 내어준데 이어 제품판로‧투자 연계

광주광역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내어주는 데 이어 제품 구매사와 투자사 등을 연결하는 '테크니컬 투어'를 선보이는 등 '실증도시 광주'의 면모를 증명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6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풍영정천 인근 우산천변길에서 상수도 부식방지 관리전문 솔루션기업인 ㈜엘탑의 '상수도부식방지시스템'에 대한 테크니컬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테크니컬 투어는 ㈜엘탑 송광철 대표를 비롯해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실증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실증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광산구 우산동 풍영정천 인근 우산천변길에서 상수도 부식방지 관리전문 솔루션기업인(주)엘탑의 '상수도부식방지시스템'에대한 창업기업제품 실증현장 테크니컬 투어를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테크니컬 투어는 기업과 제품 구매 희망기관과 투자사를 연결해 창업기업 제품이 초기 실증(테스트)에 끝나지 않고 매출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엘탑은 광산구 우산동 일대 3곳에 상수도부식방지시스템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 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실증으로 입증한 ㈜엘탑은 청주권과 경기권 기관과 계약을 맺는 등 매출 증대의 성과를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실증 시험무대(테스트베드)를 구축, 36개 기업에게 실증을 지원했고, 올해도 44개 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한 창업기업에게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이 기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