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물놀이 가자"…대전 유성지역 어린이물놀이장 무료 운영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복용근린공원 등 5곳 이용 가능

▲대전시 유성지역 5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대전시 유성

대전시 유성구 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풀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5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올해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가족쉼터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슬라이드, 테마형 풀장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가동할 예정이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