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교육 성료

지난 12일~14일 5팀 선도농가 참여도

영월군은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월의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역량있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며 영월의 농업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영월군은 지난 12일~14일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월의 다양하고 정확한 농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

귀농·귀촌 현장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명의 도시민이 현장교육에 참석해 5팀의 선도 농가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과정을 기획했다.

이 과정은 도시민과 멘토 농가가 팀을 이뤄 직접 농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영월관광까지 제공하며 각 팀당 1박 2일간 진행했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현실적인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