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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함께 머리 맞댄 '대전교육정책 변화·성장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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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함께 머리 맞댄 '대전교육정책 변화·성장의 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5명 토론회 진행…자원경제교육·인성캠프 등 과제 구체화

▲대전시교육청은 11일 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5명이 참여한 '2024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과 함께 교육정책개발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11일 서구 KW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5명이 참여한 '2024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공동체와 만들어가는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또 교실수업혁신, 디지털교육, 학생맞춤교육 등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제안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 소통하며 정책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교육GPT개발로 학생 맞춤 교육 설계 지원, 자원경제교육,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인성캠프, 체계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 등 교육사용자의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내가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에 많은 분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이번에 제안한 아이디어가 교육발전을 위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 학부모님과 함께 소통하면서 교육을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더 소통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하며 미래교육체제 전환에 필요한 교육전략과 현장 적합성이 높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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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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