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의 정착 △ICT창업기지인 임당유니콘파크의 착공 △SW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전 시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산업경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승인은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사활을 걸고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개발 방향을 변경하여 16만 명의 범시민 서명 운동을 등에 업고 이루어 낸 민선8기 최고의 성과라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자랑스러운 28만 경산시민과 1300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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