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가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대덕구의회는 10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에서 유승연(무소속·나선거구) 의원이 '대덕구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출동 도착 시간 단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노상주차장 일부에 순찰차 전용 주차 구획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담고 있다.
유 의원은 "대전에서 처음로 순찰차 전용 주차 구획 조례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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