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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선착순 600명 대상 C형간염 무료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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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선착순 600명 대상 C형간염 무료검사 실시

전남 함평군은 지난 8일부터 관내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C형간염 무료검사 사업은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전남 암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을 통한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C형간염 무료검사는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소를 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함평군이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함평군

검사 결과 확진자 중 관내 1년 이상 거주와 중위소득 130% 이하인 환자에게는 진료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완치율이 높은 항바이러스제의 등장으로 인해 초기 발견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임상현장에서 환자들은 오랜 기간 간염을 보유하다가 만성화가 되거나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된 이후에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C형간염의 전파경로는 주사기, 칫솔, 면도기 공동 사용, 수혈, 성접촉 등이다.

C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 관리를 위한 안전한 주사기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익 군수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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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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