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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강뗏목축제’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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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강뗏목축제’ 내달 2일 개막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

문화도시 강원 영월에서의 여름 2024년 동강뗏목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상 악화로 취소되었던 동강뗏목축제가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매력으로 가득 찬 26회를 맞이하게 된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대형 워터파크존 안에 주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배우 조한선과 함께하는 DJ 파티, 박상민, 코요태, 노브레인, 노라조, 박서진 등 연애인 축하 공연, 워터파크존, 카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거움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도내 청소년 댄스 대회, 밀당 대회(배를 밀어라! 노를 당겨라!), 워터댄스 파티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떼돈 이벤트’는 놓쳐선 안 될 특별한 기회이며 8월 2일부터 4일까지 축제 기간 영월에서 발급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안심할 수 있는 다수의 더위 저감 시설 설치와 CU 편의점 및 위생 허가를 받은 20여 대의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다.

또, 영월군 봉사단체에서 준비한 하이볼과 맥주,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동강뗏목은 1867년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경복궁 중수를 위해 강원도 산골의 좋은 목재를 한양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이동 수단으로 동강에서 한강까지 먼 여정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월군은 현대 사회 교통의 발달과 경제발전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동강뗏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를 보전 및 증진하고 동강 뗏목이 새로운 강원 무형문화재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관계 인구를 생활인구로 유입 등 다양한 방면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강뗏목축제가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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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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