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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빗물 역류·하상도로 전면통제…대전지역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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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빗물 역류·하상도로 전면통제…대전지역 비 피해 잇따라

8일 새벽 한때 시간당 30㎜쏟아져 '호우경보 '발령

▲8일 오전 8시 30분쯤 대전시 동구 선화동 대전천 현암교 아래 장맛비로 불어난 흙탕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프레시안(박정하)

8일 새벽 한때 시간당 303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호우경보가 발령된 대전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유성구 금고동의 한 도로에서는 가로수 쓰러져 나뭇가지들이 전깃줄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 등이 출동해 안전 조처를 했다.

▲지난 7일 오전 9시 43분쯤 서구 가수원동에서 맨홀뚜껑이 열려 물이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습했다. ⓒ대전소방본부

또 서구 가수원동, 관저동, 중구 석교동의 도로 위 맨홀 뚜껑이 열린 채로 빗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같은 날 동구 천동의 한 지하차도에서는 빗물이 빠지지 않아 도로로 물이 넘치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 동구청, 경찰이 출동해 배수구 토사 정리 등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8일 오전 7시 현재는 유성구 반석동, 덕명동 등 일부 지역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유등천 문암교, 복수교와 대전천 인창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하상도로, 언더패스가 전면통제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7시 13분쯤 유성구 금고동 일대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는 모습. ⓒ대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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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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