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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1.2m 파도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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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속 1.2m 파도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준공

고정식 사계절 물놀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대구시가 1일 신천 대봉교 둔치에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관련 유관기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되는'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중 일부다.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신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았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수풀(A=517㎡), 가족풀(A=458㎡),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이 설치됐다.

홍준표 시장은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획일화된 하천 치수 공간이 아닌 도심하천 친수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활력 있는 도심 속 사계절 물놀이장으로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준공식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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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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