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8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에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장선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도 운영 중에 있다.
시민들은 직접 꾸민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시장과 만나 음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메타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고, 운영일 당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현장시장실’은 의정부시민 5명을 대상으로 한달 전부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냈으며 일주일만에 신청이 마감돼,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활용 방안, 버스 노선 관련 사항, 고산동 행정 복합 청사 건의,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 내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게 감사하며, 들려주신 소중한 말씀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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