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자치구(킹스턴구)와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영국 킹스턴구와 17개 시·도 처음으로 미래교육·인공지능(AI) 기반 수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와는 국제교육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현안인 AI 기반 교육 협력과 공동 연구를 도모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양국 간 국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대전-킹스턴구 초·중·고 국제교류 희망학교를 매칭해 양국 파트너학교 간 국제수업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0월에는 킹스턴대학교와 글로벌 AI 융합교육 교사 컨퍼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교육 커뮤니티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인공지능 수업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해외 수업교류와 해외 방문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미래를 선도하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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