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26일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핵심농경문화 콘텐츠 강화와 트랜드를 반영한 공간구성 변화를 통해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슬로건은 농경문화를 꽃피운 지평선의 역사 문화 인물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 가장 한국적인 김제다움을 창조하고 더 넓은 세상에 펼쳐 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핵심 농경문화 콘텐츠 강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공간구성, 가족중심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상생 지속 가능한 건강한 축제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며 “지난 25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축제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 및 시내권에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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