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모의면접 교육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10개 특성화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DJ(Dream&Job) AI 모의면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의 전공과 취업 희망 기업·직군에 따라 맞춤형 면접 교육과 수상·자격증·성적·비교과활동 등 개인 스펙에 따른 취업 상담, 컨설팅, 자기소개서, 이력서 첨삭 등 교육을 진행한다.
AI 모의면접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면접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으며, AI는 학생들의 답변을 분석해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박람회, 취업캠프·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등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중 총 62명의 학생이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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