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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단오제 비와 무더위에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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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단오제 비와 무더위에도 성료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종규) 주관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제는 마술쇼, 경산청소년합창단, 랜덤플레이댄스, 대학생 댄스공연,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통무형유산 공연, 현대무용, 지역예술단체·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단오제를 즐길 수 있었다.

개막식 드론 라이트쇼는 단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이 펼치는 불빛의 향연은 경산자인단오제와 상상 그 이상으로 피어나는 경산을 형상화해 계정숲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러 나라의 복식을 한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진행된 창포머리감기 시연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옷날인 10일에는 자인면 시내를 한 바퀴 돌아 한장군 사당인 진충묘까지 가는 호장행렬과 한장군대제, 여원무와 팔광대 공연, 단오굿을 하루에 모두 몰아볼 수 있어 축제의 마지막까지 경산의 독특한 단오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통문화를 이어가며 미래를 도모하고, 더욱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경산자인단오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단오제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2024 경산자인단오제 호장행렬 ⓒ 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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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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