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전기차‧디지털 혁신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서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을 10일부터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2년 4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소규모 제작사의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인증 업무 적정성을 확보하고 전기차‧디지털 혁신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직접 안전 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 업무 담당자 및 전기차 관련 업무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12차로 진행되며 10일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하며 소규모 제작사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 업무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 장치 안전성 과정을 통해 설계 제작 수리 정비 등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 안전기준 안전검사 이론 전기차 구조 및 원리 전기차 안전 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을 추가해 교육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특장차자기인증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유일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한 김제시 강점과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규모 제작사 인증 업무 프로세스 교육을 통해 인증 적정성도 확보되고 특장차 제작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춰 특장 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특장차 산업 인적자원 육성을 통한 지역 주력산업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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