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ILO, '청년·노동 정책 지식공유·교류' MOU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ILO, '청년·노동 정책 지식공유·교류' MOU 체결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와 청년·노동 정책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스위스 현지시각 7일 제네바 ILO 본부에서 '청년·노동정책 지식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노동정책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ILO 업부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

협약에 따라 도는 경기도형 노동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ILO는 고용 및 노동정책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금철완 도 노동국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이사 등 도 관계자 9명과 ILO 이상헌 고용정책국장, 수사나 푸에르토-곤잘레스 청년고용팀장 등 ILO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상호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도 대표단은 '청년 기회 제공', '노동자 쉼터 제공', '노동안전지킴이' 등 도내 우수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ILO 측은 '청년 고용 관련 해외 사례와 문헌', '해외 선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청년, 노동정책에 경험과 모범 사례가 많은 ILO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가 지속해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은 “1,300만 명이 넘는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청년 고용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