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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진강휴게소' 김제 지평선 새마루 개관…새로운 랜드마크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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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진강휴게소' 김제 지평선 새마루 개관…새로운 랜드마크 예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옛 동진강휴게소가 주민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을 갖춘 지평선 새마루로 새롭게 개관하며 내방객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5일 김제 죽산면 월죽로 8(서포리 577-40번지) 일원에서 주민 및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 새마루'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와 시설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지역활동그룹이 개발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펼쳐졌다.

▲김제시 지평선 새마루 개관식ⓒ김제시

시는 지난 1992년 죽산면 서포리 동진강 변에 주유소와 휴게·편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사랑과 추억이 깃든 구)동진강휴게소가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 등 주변 환경 변화 등으로 2012년 이후 문을 닫고 10년 넘게 방치되다 2019년 전북도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 공모사업(30억 원)과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30억 원)에 선정됐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비(7억 원)를 추가 투입해 「지평선 새마루」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지평선의 새로운 쉼터를 의미하는「지평선 새마루」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 콘텐츠가 있는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 수익공간 운영을 통해 내방객에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1273㎡ 규모의「지평선 새마루」에는 1층과 2층에 음식점과 편의점 먹거리부스(3개) 카페 등의 시설이 입점해 5일부터 운영하고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북 쉼터 수유실 전망 데크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돼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로 인기를 모아 시민들의 친근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 복합쉼터 내 조성된「지평선 새마루」가 김제시의 관문으로서 여행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체험행사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김제푸드를 활성화해 농촌활력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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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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