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고군산 시간여행 코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익산역 출발 고군산 시간여행 코스 관광상품 예약 서비스를 오픈, 50% 할인된 금액인 2,500원에 판매한다.
군산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풍부한 해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로 개설한 익산역 연계 코스는 수도권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고군산군도를 관광할 수 있어 매주 토요일에 10명 이상 예약 시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군산 시티투어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익산역 연계 노선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군산을 여행하면서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및 관광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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