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주요 역점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선택과 집중’, ‘성과도출’을 위해 공약·중점·현안 사항 등 65건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2024년 중반기를 앞두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GTX-D·E·F 노선 남양주 반영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SA)’ 선정 ▲시민축구단 남양주FC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진로·진학사업 ▲초중고 통학로 및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자녀 교육환경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프로그램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힘쓴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시는 우선 과제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군도8호선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준공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완료 ▲16개 읍면동별 맨발 걷기 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남양주 슈퍼성장’ 실현을 위해 ▲왕숙·왕숙2지구 조성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대형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영주차장 건립 ▲AI 첨단 클라우드 밸리 및 팹리스 산업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최종목표는 ‘살기 좋은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미래형 자족도시로 점프-업(Jump-up)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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