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2024년 상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242명에게 장학금 3억 7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와 학자금 중복지원 심사를 거쳐 242명(고등학생 41, 대학생 190, 특기자 11)에게 3억 7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310명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사 및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장학생 선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상익 군수는 "교육은 미래를 향한 가장 가치 있고 확실한 사업이다"며 "함평의 미래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본연의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남 최초로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보편적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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