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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통합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문재우 SCI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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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통합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문재우 SCI 회장 추대

22대 총선 당선 이춘석·한병도·김주영·강경숙 국회의원 축하연도

원광대학교 총동문회와 열린총동문회는 통합 이후 2번째 정기총회를 열고 제27대 총동문회장에 문재우 SCI평가정보 회장을 추대했다.

원광대학교 총동문회는 1일 모교 숭산기념관에서 박성태 총장과 남상덕·소병기·안대종·김완수·이병기 등 역대 총동문회장, 오명석 재경동문회장, 김희태 전주완주동문회장 등 2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세 26대 총동문회장은 "지난 1년간 동문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 모교의 미래를 기약하기 위한 매우 의미깊고 중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진행해왔다"며 추진 사업들을 나열한 뒤, 취임 당시의 약속대로 1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인사를 전했다.

상임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된 문재우 신임 회장은 △동문을 위한 동문회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동문회 △총동문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반 구축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법률자문위원회, 멘토링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언론홍보위원회, 소통 및 고충삼당위원회를 신설하고 재학생을 위한 멘토링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문 명부의 디지털화 작업과 함께 총동문회 장학회 운영의 정상화 및 기금 확충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 통합 총동문회 제54차 정기총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앞서 K모 전 회장의 6선에 반발해 지난 2018년 역대 총동문회장 등이 나서 별도의 열린총동문회(회장 박영석)를 결성, 2동문회 체제를 유지해왔던 원광대총동문회는 지난해 5월 통합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영세 회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강영세 회장이 1년의 임기를 마치면서 함께 선출됐던 이재호·안상섭 감사가 동반 사퇴했고 후임으로는 조석기 전 통합추진위원장과 소재철 전 전주완주동문회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지난 4월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4명 동문·재직 국회의원에 대한 축하연이 진행됐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원광대학교는 4선 이춘석(법학과 석사·박사, 익산갑), 3선 한병도(신문방송학과, 익산을), 재선 김주영(전기공학과, 경기 김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소속의 강경숙(중등특수교육과 교수) 의원 등 총 4명의 동문·재직 당선자를 배출했다.

총회 마지막 순서로는 모교 황진수 부총장이 ‘글로컬 혁신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현재 원광대는 농생명 의생명 생명서비스를 포괄하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내세우며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돼 본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학생을 대표해 장지환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재학생 음악동아리 ‘하울’과 댄스동아리 ‘스텝(STEP)’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통합 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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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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