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0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 지역보건의료사업 자문 ▲포천시민 만성질환 예방 교육 지원 ▲만성질환 체외진단기기 정도관리 지원 ▲포천시민 건강 및 의료혜택 증진에 관한 협력 등이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포천은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만성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만성질환에 대한 보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만성 질환 관리 및 임상 병리 전문성을 갖춘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포천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962년 설립된 이래 ▲병리 표준화 사업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만성질환관리 및 임상 병리 보수교육 ▲감염예방 및 의료자원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광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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