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연착륙을 돕기 위한 '2024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오는 1일 개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 중 아동과 보호가 (조기)종료된 자립준비청년 등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그룹 활동을 하는 만남의 장이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의 주관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 함께 성장하는 기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어룰림마당은 100여 명의 멘토-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대표의 약속선서, 희망메모를 작성한 볼을 파도타기해서 목표지점에 도달시키는 챌린지볼 세리머니, 모든 참가자의 타월 피켓팅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멘토-멘티가 함께 팀별로 다양한 음식 재료를 가지고 여러가지 의미와 형상을 뽐내는 ‘비비빅’ 경연대회를 진행한 후 함께 비빔밥을 비벼 나누어 먹으며 가족과 같은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신나는 함께서기 한마당’을 통해 각 팀별 흥미로운 대항 게임과 참여자의 열띤 응원 등으로 멘토-멘티간의 연대감을 확인하고,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가 아니라 언제든 함께 여러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또는 선배, 친구가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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