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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中 칭다오·상하이서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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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中 칭다오·상하이서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동

잠재 투자기업 발굴·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노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중국 칭다오(青岛)와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소비재,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6일간 진행하는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경제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광양항․광양항배후단지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항만배후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중국 지역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칭다오에서는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과 광양경제청이 공동주최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전자상거래 제품들에 대한 광양항 이용 편리성 및 관세유보 자유무역지역을 설명했다.

▲광양경제청 중국 투자유치활동ⓒ광양경제청

이어 광양항에 입주한 중국 분유기업 에이치에이엠(HAM)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중국 제조업 및 물류기업 등에 대한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산동 항구집단 소속 전문 해운기업인 산동항포트쉬핑그룹(山东港口航运集团) 방문에서는 자오보(赵博) 대표 면담을 통해 회사 소개 및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양항의 카페리 항로 및 상호 협력방안 등에 논의했다.

또 상지아테크(Shangjia Tech)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방문해 광양만권 투자환경 및 산업단지를 소개했으며 향후 광양만권을 방문해 투자유치 협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상하이에서는 상하이교통대학교 및 기업인들과 교류회를 통해 광양항배후단지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수출입 이점을 활용한 외투기업 성공사례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한국 수출과 관련 광양항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했다.

아울러 지엘피 물류(GLP), 야통 물류(Yatong) 등 중국 전자상거래 및 물류기업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진행해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 기업인들은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광양만권을 방문해 성공사례 등을 견학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광양항과 중국항만 간 카페리 연결과 중국 비투비 e커머스 기업의 한국진출 시 광양항이 전자상거래 물동량 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으로 중국기업의 광양만권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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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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