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근 이틀 간 문화 체육 센터에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 학년 및 미 취학 아동 2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인형극은 ‘토피왕자 구출 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전문 인형극단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형극은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아토피 예방 관리법, 하루 1번 목욕하고, 즉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로 구성됐으며,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워 실천 하게해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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