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시 찬성표를 던질 방침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경제>는 27일 김근태 의원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표결할 경우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주변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과 합당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김 의원은 합당후 의원직을 사퇴한 국민의힘 권은희 전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아 활동했다.
이로서 국민의힘 내에선 앞서 공개적으로 찬성표 의사를 밝혔던 김웅, 안철수, 유의동, 최재형 의원에 이어 김 의원까지 총 5명이 재표결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재의결 찬성 의사를 밝힌 5명 중 안철수 의원을 빼고 나머지 4명은 낙선했거나 불출마한 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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