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국 "대통령 요리 찬양하며 공손히 접시 내민 기자들…희극적 비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국 "대통령 요리 찬양하며 공손히 접시 내민 기자들…희극적 비극"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이름의 만찬 형식 기자간담회에 대해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만드는 것 외 국정운영 능력은 없는 대통령과, 그 요리 능력을 찬양하며 대통령 앞에 공손히 접시를 내미는 기자들이 합작하여 보여준 희극적 비극"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이름의 만찬 행사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직접 계란말이를 만들고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배식했다. 윤 대통령이 배식하는 김치찌개 냄비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김치찌개 레시피'가 적혀 있는 팻말을 세워 놓았다.

윤 대통령은 당시 "제가 취임하면서부터 여러분한테 TV 예능 프로그램 때 선보인 계란말이와 김치찌개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못 했었다"며 "양이 많아 제가 직접 (요리는) 못했고, 운영관한테 레시피를 적어줘 하라고 했으니 음식을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레시피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고, '쇼츠' 영상을 만들어 "대통령실 앞마당의 화려한 변신(feat. 윤석열 셰프)이라는 제목으로 적극 홍보를 했다.

이 간담회에서 최근 정치권 주요 현안인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