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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탈당 시사? "여당이 보호 못하면 중대 결심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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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탈당 시사? "여당이 보호 못하면 중대 결심 할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지리멸렬 하면 윤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 국회가 개원되면 압도적 다수의 야당의원들과 강성 야당들이 윤정권을 표적으로 집중 공격을 할건데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윤통과 한 몸이 되어 윤통을 보호하지 못하고 중구난방으로 제각각일때 윤통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은 여당조차 되지 못하고 소수당으로 전락하게 되고 잡동사니 정당이 될수도 있다"면서 "정치는 상상력의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눈앞에 이익만 보고 사익만 쫓는 그런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당은 소멸의 길로 걸을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내가 30여년 몸담은 이당이 몇몇 외부에서 들어온 정체불명의 사람으로 인해 혼란으로 가는것은 가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며 "그것만이 살길"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통령의 저녁 초대' 출입기자단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계란말이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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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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