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말하다...기업인 대상 특강
포항의 미래 비전 및 기업인들과 포항 발전 방향 의견 교류
경북 포항융합회 주최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지난 13일 포항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도시 포항이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 및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전지보국, 바이오보국, 디지털보국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을 육성해 인구 100만의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 포항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창욱 포항융합회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기업인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포항에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준 많은 기업인들 덕분에 포항시가 글로벌 초격차를 다지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다양한 기업지원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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