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 라마다 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의 세무담당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군 위예진 주무관은 '푸소(Fu-So)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해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 주무관의 발표 주제인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푸소'는 2015년부터 시작해 학생, 일반인, 공무원 푸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강진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세외수입 증대의 효과적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발표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위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허진영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귀중한 성과"라며 "농촌 체류형 여행상품인 '푸소'는 모범적인 사례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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