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국힘, 대구 달서병) 당선인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 "홍준표 시장께서 금년 하반기 중에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임기 안에 공사를 착공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정책협의회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달서구의 숙원사업인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에 대해 홍준표 시장께서 '권시장(권영진 당선인)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며 구체적인 건립 일정을 밝히며 차질 없는 건립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청사 착공을 목놓아 기다리고 계시는 달서구민들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저 또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 시장은 최우선 추진 협조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개정을 건의하고, 당선자들도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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