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온정면 광품리 36번지 일원에서 임종관 농가가 진옥벼 약 2ha에 첫 모내기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쌀의 품질, 밥 맛, 도정 특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우수한 조생종 품종으로 조기 식재 및 수확을 할 수 있어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재배 물량은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9월 초 수확할 예정이며 이는 추석 햅 쌀 용으로 팔매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벼 재배 농가에 육묘용 상토 전량 지원과 맞춤 비료, 육묘상 처리제, 유박 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전 농가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는 쌀 값이 안정되고 재해 없는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 한다”라며“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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