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가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인 정착과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산·학·연·관 수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회는 대 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 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권 이사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 적 화해 효과적인 수소 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 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 수소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 별 추진 방향에 따른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 방법에 대한 분과 별 심층 토론이 이어 졌다 .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은 기업 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이달 중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라며 “무 탄소 전력 공급을 위해 산업부와 한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어려운 숙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원자력 수소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자력 청정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에 함께해 준 전문가 그룹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 회의는 총 5회에 걸쳐, 원자력을 활용한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제도 개선 방안, 산업화 지원 전략, 안전성 관리 계획 수립 등 울진의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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