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30일 센터 주차장에서 ‘2024 햇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열무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김치가 많이 몰리는 겨울이 아닌 봄철을 맞아 입맛을 찾아드리기 위해 진행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시민은 “늘 변함없이 지역의 이웃사촌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건네준 김치 덕분에 더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답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기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김제를 위해 애써주시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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