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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반려동물산업 기반 충남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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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반려동물산업 기반 충남에 들어선다

충남도,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2027년까지 400억 투입해 기반 구축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연계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도와 충남대는 지난 2월19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면서 원-웰페어밸리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도는 내포캠퍼스가 문을 여는 2027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00억 원 등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퍼스 내 2만 8950㎡ 부지에 반려동물용 제품 실증, 연구개발, 양육·수의, 기업지원 중심의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증 분야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최고의 복지환경 속에서 기업 등이 개발한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호성·영양성·동작성 등에 대한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도입이 어려운 고가 특화장비 이용 및 이용자 교육 지원과 시제품 제작·기술 지원·전문가 매칭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지원은 반려동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창업, 수출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도와 충남대는 내포캠퍼스 ‘수의그린융합계열(수의방역·동물보건학과)’과 원-웰페어 밸리가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더불어 내포신도시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려동물산업 메가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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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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