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5일 컨퍼런스Ⅰ에 이어 26일에는 해외 산단 혁신사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방향(세션 1)과 창원혁신 지역인재 양성(세션 2)을 대주제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장의 핵심인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환영사와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컨퍼런스가 시작됐다.
세션 1에서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해외 노후산업단지 혁신사례와 시사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방안’,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의 ‘제조 생태계 변화와 지역 산업단지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창원산단 미래 50년 고도화 방안에 대해 이우배 한국지역정책학회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4명의 전문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이건우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의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 전영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혁신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내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경남대 6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원혁신 인재 양성방안을 공유햇다.
수도권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등에 대해서 큰 울림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미래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롭게 사고하고 영감을 얻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27일 토요일에 창원광장에서 문화체험, 축하 음악회와 드론쇼·불꽃쇼를 마지막으로 기념주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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