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반려동물 교감과 건강한 펫문화 확산 등을 위한 '2024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다음 달 12일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 금고동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프로젝트'를 부제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대회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 참가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각각 100팀과 15팀 사전 접수를 받으며,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반려동물 건강클리닉은 내과·외과·초음파 영상진단 등 수의사 건강상담,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제행동 상담·교정, 펫티켓·산책훈련 강연으로 구성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행동교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펫 스튜디오, 산업전시 부스, 현장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놀이터도 상시 운영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펫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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