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덕수동 주택에서 불이 나 42㎡ 규모의 주택 한 동을 태우고 인근 주택으로 번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양손 등에 화상을 입었고, 50대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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