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는 1차로 다음 달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며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방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받는다.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 '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총 118회 방송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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