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5일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녹지공간 및 구내림 일대에서 ‘2024학년도 수목식재 및 환경미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적지, 백록관, 중앙도서관, 단과대학 주변 화단과 둘레길 등에 교화(校花)인 ‘철쭉’ 묘목과 대추나무, 화살나무 등 3,030그루를 식재하고 구내림 잡목정리와 넝쿨제거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내 건물 내·외부 적치물 정리, 조경수목 비료주기 등 환경미화 활동과 함께 대학 구성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학교가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가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우리 강원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뿌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산림분야 단과대학인 산림환경과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림을 비롯해 산림과학연구소, 창강제지기술연구소, 산림산업첨단융합기술전문인력양성센터 등 산림환경 관련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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