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NH농협은행(이하 NH농협)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JDC-NH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대출 협약’을 체결해 16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기업별 10억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2.3%p 우대 감면했다. 제주첨단단지 내 입주기업에게 약 65억 원의 대출이 이뤄져 11개사가 대출금리 지원을 받았다.
올해 두 기관은 공동으로 상생대출 기금을 조성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두 기관의 이자 지원 금리 상향으로 기업들은 3.0%p 우대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입주기업은 NH농협은행 JDC첨단지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JDC와 NH농협은행의 상생대출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제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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