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5일 지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의결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금선, 안경자, 이한영 시의원 3명을 포함해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세구 세무사, 방민식·강봉준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출신인 고동현·김용서·최정희·김수인 씨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대전시·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7조 1233억 원 규모의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 운영 합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래 의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회계결산은 신뢰받는 지방행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등 재정 건전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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