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 시청에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고 후보는 지난 2일 위성곤 후보의 처가 집앞 노면에 ‘단속구간’ 표시와 삭제 경위에 대해 서귀포시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고 후보는 “특정 주택 대문앞 ‘단속구간’ 표시와 관련해 위 후보측과 서귀포시청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해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주차 시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직 국회의원 처가 대문앞에만 ‘주차금지’ 라는 입간판이 있다"며 "누가 봐도 특혜로 의심할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조금이라도 이용한 것이라면 위 후보는 진정성있는 해명과 진심어린 사과를 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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