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사전) 투표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도내에 설치된 투표소는 사전투표소 43곳과 본투표소 230곳이다.
도는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사전 점검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가 보완해 투표소 설치상황,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투표 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 강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일부터 1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거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특히 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관리적 문제에 즉시 대응해 투표 및 개표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정확성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10일 실시되는 본투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선거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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