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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 오는 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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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 오는 2일 개장

45홀 새단장 … 동절기 휴장 끝내고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이 4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2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양양군은 남대천 파크골프장의 잔디를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파크골프장을 휴장했다.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이 4개월간의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2일 개장한다. ⓒ양양군

한편, 군은 휴장을 통해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는 복원을 실시하는 등 잔디의 생육상태 점검에 심혈을 기울여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잔디를 통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6월 45홀(49600㎡)로 새롭게 단장되어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를 갖추고 있고, 남대천을 배경으로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10회 양양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제6회 강원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제2회 양양송이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제6회 양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등이 개최되어 수천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바 있다.

올해에도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 친화적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전국 또는 도단위 파크골프대회가 유치되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찾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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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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