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은주(비례) 의원, 재산 38억 1위...최하위 김민정 6천3백만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은주(비례) 의원, 재산 38억 1위...최하위 김민정 6천3백만원

2~5위 국민의힘 최해곤 33억, 3위 황찬규 32억, 4위 백인규 25억, 5위 함정호 의원은 19억

경북 포항시의회 33명의 의원 중 38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주(비례)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윤리시스템에 공개된 포항시의원 33명의 2024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을 보면 김은주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식 ‘뉴인텍’ 25만주를 포함해 총 37억82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27억6096만원 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후 주가 변동 등으로 약 9억2977만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러쉬코인’ 등 가상자산 상당량을 신규매수 했으며, 7억원 상당의 예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작년 약 10억원이 늘어났다.

김은주 의원의 뒤를 이어 국민의힘 최해곤 의원이 33억4691만원(증 6000만원)을 신고해 2위에 올랐다.

최해곤 의원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연일읍, 북구 여남동 등에 20억원 상당의 토지와 28억원 상당의 복합건물 등 5억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권에 21억원 상당의 빚도 신고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의 황찬규‧백인규‧함정호 의원이 재산 상위 3위, 4위, 5위에 올랐다.

황찬규 의원은 총 32억2754만원(증 2억2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10억원 상당의 예금과 14억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주식과 가상자산(코인) 등도 상당 수 보유하고 있다.

백인규 의장은 총 25억8451만원(감 8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5억원 상당의 포항시 북구 득량동 일대 토지, 7억원 상당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함정호 의원은 19억7267만원(증 1억1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복합건물 등 24억원 상당의 건물과 8억원 상당의 빚을 신고했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조민성 의원(19억5445만원, 증 1100만원), 더불어민주당 최광열 의원(14억9462만원, 증 1억7000만원), 국민의힘 조영원 의원(12억9559만원, 감 1억6000만원), 국민의힘 이재진 의원(12억5575만원, 증 3억2300만원) 등은 보유재산 10억원대 이상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조민성 의원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등 14억원 상당의 토지, 북구 장성동 아파트 등 8억원 상당의 건물 등을 신고했고, 6억원 상당의 빚도 신고했다.

최광열 의원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 5억원 상당의 토지와 6억원 상당의 예금 등을 신고했다. 조영원 의원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등 9억원 상당의 건물 등을 신고했다. 이재진 의원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등에 3억 원상당의 토지와, 5억원 상당의 남구 효자동 복합건물 등을 신고했다.

이외 더불어민주당 김만호 의원 9억5277만원(증 2억원), 국민의힘 임주희 의원 9억4628만원(감 1억8000만원),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 8억549만원(감 1억원), 김종익 의원 7억8322만원(증 4억원), 무소속 김성조 의원 6억1684만원(증 5000만원), 국민의힘 김상일 의원 6억597만원(증 3억원), 양윤제 의원 5억9591만원(증 3600만원), 정원석 의원 5억8666만원(감 1억원), 김형철 의원 5억5916만원(감 7000만원), 백강훈 의원 5억5062만원(증 1억7000만원), 더불어민주당 박칠용 의원 5억4732만원(증 1000만원)을 각각 신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일만 의원 4억7418만원(증 5억6400만원), 더불어민주당 전주형 의원 4억4600만원(증 3700만원), 국민의힘 배상신 의원 4억757만원(감 1억원), 방진길 의원 3억7707만원(증 1억원), 김상백 의원 3억원(증 2300만원), 이상범 의원 2억6345만원(증 1500만원), 안병국 의원 2억3700만원(감 2억원), 김하영 의원 1억7804만원(감 2500만원), 더불어민주당 김상민 의원 1억4249만원(증 520만원), 박희정 의원 1억1405만원(증 800만원), 국민의힘 이다영 의원 9431만원(감 330만원), 김영헌 의원 6842만원(감 2300만원), 김민정 의원 6375만원(감 2300만원)순이다.

한편 포항시의회 의원들의 재산 총액은 316억5853만원)으로 작년(288억4818만원) 대비 27억8349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의회 전경ⓒ프레시안DB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