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총 149개 단체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 3개 분야 91개 단체를 선정해 전날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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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JL한꿈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체·복지 분야 34개 △경기뇌교육협회의 ‘또래관계증진 뇌교육 “태어난 김에 우리 함께”’ 등 문화·일반 분야 30개 △(사)경기도수의사회의 ‘동물사랑실천활동’ 등 환경·안전 분야 27개 사업이다.
선정 단체는 사업 당 500만원~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문화관광, 체육진흥, 환경보전, 교통 및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영역의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 단체의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히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선정 단체들과 소통하면서 추진상황 공유, 맞춤형 컨설팅, 회계처리와 진행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민관협력에 기초한 다양한 협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익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비영리민간단체들의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선정 단체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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