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최근까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소멸을 막는 해법을 찾아 전남 곳곳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다"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남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또 전남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전남이 아니라 삶의 전남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단지, 세풍산단, 해룡산단, 율촌산단을 대개조하고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들 산단에 이차전지, 수소, 에너지 청정산업 클러스터를 진행해 1인당 GDP 5만 불 시대를 번개치듯 열게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방시대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양제철 동호안 규제 완화를 통해 포스코가 4조 4000억 원을 광양에 투자하게 하는데 일정 역할을 했다"며 "순천대 1000억 원 국고지원 글로컬대 지정과 구례와 곡성에 약 1조 4000억 원대의 양수발전 유치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양시가 최근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되고 광주 무등산 정상 개방 과정에도 저는 적극 나서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섬진강의 기적을 일으킬 준비가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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