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위주 경영 빛났다"… 이천농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26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1천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 이천농협이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농협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인정받아서다.

이천농협은 지난해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